1스테이지 - 영원한 잠의 도시
한여름의 강렬한 햇빛 속에서 바닷새들에게 인사를 했다.
그리고 난 악마의 소굴로 뛰어들었다.
-회수된 운항 기록 중에서-
2스테이지 - 일그러진 생태계
기괴한 생명체 바이도.
그들의 유전자가 신기하게도 우리 인간과 같은 이중나선구조의 DNA를 갖고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논문 『바이도 생명체』에서 발췌-
3스테이지 - 거대전함의 습격
마을을 위협하는 거대한 그림자.
그것은 과거에 우리들을 수호하는 방패가 될 예정이었다.
3.5스테이지 - 암흑 숲의 수호자
과거, 그는 영웅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암흑 숲의 수호자.
악몽이라는 이름의 사슬이 그를 여기에 묶어두고 있는 것일까?
-R's 뮤지엄 비문에서 인용-
4스테이지 - 침묵의 연구소
대 바이도 전에 있어서 가장 유효한 공격방법.
그것은 바로 바이도를 이용해서 바이도를 제압하는 것이다.
-바이도 연구소장의 연초 인사에서-
5스테이지 - 도약, 26차원
26세기. 인류는 만들어 낸 병기들을 우주에 버렸다.
시간을 거슬러 우리 앞에 다시 나타난 그것을.....
우리는 바이도라 부른다.
-입대 매뉴얼 서문에서 발췌-
6.0스테이지 - 우주묘비군락
우주멀미도 아직 가시지 않았는데, 『라스트 댄스 작전』은 이미 마지막 단계로 접어들었다.
-회수된 보이스 레코더 중에서-
6.1스테이지 - 이변과 망각
공중을 떠다니는 빛의 입자는 내 마음 속의 그림자를 누그러뜨린다.
악몽을 잊게 할 만큼.
6.2스테이지 - 역류 공간
바이도의 적응력은 실로 엄청나서 다른 차원에서조차 그 본능을 잃지 않는다.
바이도의 본능. 그것은 오로지 공격뿐이다.
F.A스테이지 - 바이도란...
바이도란.
인류가 탄생시킨 악몽.
깨어날 수 없는 악몽.
바이도란.....
-회수된 보이스 레코더 중에서-
F.B스테이지 - 여름날의 석양
눈에 익은 장소.
낯이 익은 동료들.
하지만.....
..........어째서?
F.B스테이지 엔딩
나를 반겨주는 것은 오직 여름날의 석양 뿐이었다.
-회수된 운항 기록 중에서-
F.C스테이지 - 영원히
별의 바다를 건너가자.
뒤돌아 보지 말고.
빛을 추월하고 시간을 넘어.
영원히. 우주 끝까지라도.
별들의 바다를 건너가자.
거기에는 우리가 아직 보지 못한 신비로운 것들이 엄청나게 많을 것이다.
빛을 뛰어넘고 시간을 지나 언제 어디까지라도...
-R-TYPE SPECIAL 앨범 안에 있는 글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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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하x알타입 크로스 오버물인 알타입Λ를 번역하던 도중 옛 생각이 나서 플스2를 간만에 가동했습니다.
슈팅게임으로서의 알타입 시리즈는 제목대로 알타입 파이널이 마지막이라는 게 거듭 아쉬울 따름입니다.
한여름의 강렬한 햇빛 속에서 바닷새들에게 인사를 했다.
그리고 난 악마의 소굴로 뛰어들었다.
-회수된 운항 기록 중에서-
2스테이지 - 일그러진 생태계
기괴한 생명체 바이도.
그들의 유전자가 신기하게도 우리 인간과 같은 이중나선구조의 DNA를 갖고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논문 『바이도 생명체』에서 발췌-
3스테이지 - 거대전함의 습격
마을을 위협하는 거대한 그림자.
그것은 과거에 우리들을 수호하는 방패가 될 예정이었다.
3.5스테이지 - 암흑 숲의 수호자
과거, 그는 영웅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암흑 숲의 수호자.
악몽이라는 이름의 사슬이 그를 여기에 묶어두고 있는 것일까?
-R's 뮤지엄 비문에서 인용-
4스테이지 - 침묵의 연구소
대 바이도 전에 있어서 가장 유효한 공격방법.
그것은 바로 바이도를 이용해서 바이도를 제압하는 것이다.
-바이도 연구소장의 연초 인사에서-
5스테이지 - 도약, 26차원
26세기. 인류는 만들어 낸 병기들을 우주에 버렸다.
시간을 거슬러 우리 앞에 다시 나타난 그것을.....
우리는 바이도라 부른다.
-입대 매뉴얼 서문에서 발췌-
6.0스테이지 - 우주묘비군락
우주멀미도 아직 가시지 않았는데, 『라스트 댄스 작전』은 이미 마지막 단계로 접어들었다.
-회수된 보이스 레코더 중에서-
6.1스테이지 - 이변과 망각
공중을 떠다니는 빛의 입자는 내 마음 속의 그림자를 누그러뜨린다.
악몽을 잊게 할 만큼.
6.2스테이지 - 역류 공간
바이도의 적응력은 실로 엄청나서 다른 차원에서조차 그 본능을 잃지 않는다.
바이도의 본능. 그것은 오로지 공격뿐이다.
F.A스테이지 - 바이도란...
바이도란.
인류가 탄생시킨 악몽.
깨어날 수 없는 악몽.
바이도란.....
-회수된 보이스 레코더 중에서-
F.B스테이지 - 여름날의 석양
눈에 익은 장소.
낯이 익은 동료들.
하지만.....
..........어째서?
F.B스테이지 엔딩
나를 반겨주는 것은 오직 여름날의 석양 뿐이었다.
-회수된 운항 기록 중에서-
F.C스테이지 - 영원히
별의 바다를 건너가자.
뒤돌아 보지 말고.
빛을 추월하고 시간을 넘어.
영원히. 우주 끝까지라도.
별들의 바다를 건너가자.
거기에는 우리가 아직 보지 못한 신비로운 것들이 엄청나게 많을 것이다.
빛을 뛰어넘고 시간을 지나 언제 어디까지라도...
-R-TYPE SPECIAL 앨범 안에 있는 글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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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하x알타입 크로스 오버물인 알타입Λ를 번역하던 도중 옛 생각이 나서 플스2를 간만에 가동했습니다.
다시 봐도 각 스테이지 이름 및 중간에 나오는 짤막한 글들이 참 의미심장합니다.
엔딩도 시이나 헤키루 씨가 부른 엔딩곡인 'PROUD OF YOU'와 어우러지면서 씁쓸함과 감동을 동시에 안겨주고.
슈팅게임으로서의 알타입 시리즈는 제목대로 알타입 파이널이 마지막이라는 게 거듭 아쉬울 따름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작사인 아이렘도 특유의 파괴적인 연출과 분위기 연출 때문에 좋아하던 편이기도 해서.
오락실의 횡스크롤 액션 중 하나인 '언더 커버 캅스'도 아이렘에서 만든 거였죠.
덧글
이 글을 찾으니 기분이 묘하네요. 영원히, 언제 어디까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