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철혈의 오펀스] 두 번 다시 피지 않는 철의 꽃 후기 팬픽 번역

※두 번 다시 피지 않는 철의 꽃 후기※

※※※ 주의 ※※※

여기에는 「두 번 다시 피지 않는 철의 꽃」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작품 본편을 먼저 읽어주세요.

 











 






계기

이 작품을 쓰게 된 계기는 본편을 다 보고 느낀 감상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철화단 놈들 너무 많이 살아남았잖아?」라는 것.
이 중에는 「범죄자 집단이 비난받지 않고 살아서 평화롭게 산다니 이상하잖아」라는 성분도 다소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로 대표되는 아메리칸 뉴 시네마 형식의 이야기는 반사회적인 젊은이들이 찰나적으로 세상을 구가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체제 측에게 진압당하고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는 것이 하나의 패턴입니다.
마지막에 구원받지 못하는 결말이기 때문에 더욱 도중까지의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이 허용된다는 약속을 빠뜨린 결말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보니와 클라이드는 기관총으로 벌집이 되었기 때문에 안티 히어로로서 빛난 부분이 컸다고 생각하니까요(소재가 사실이라는 것도 있습니다만).

그리고 단원들이 너무 많이 살아남은 문제로 가장 마음에 걸린 것은 「미카즈키와 아트라의 아이가 인상이 약해져버리고 있다」는 점.
격동의 세상을 거치고 미래로 이어지는 희망의 상징으로서 부각될 것 같았던 아카츠키가, 단원들이 너무 많이 살아남은 탓에 『남겨진 한 가지 요소』에 불과하게 되었고, 구원받은 있는 캐릭터가 너무 많아서 덤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너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이 이 작품입니다.

「아트라와 아카츠키만 살아남는」 루트.

감상란에서 애니메이션의 원안인 「전멸 루트」같은 작품이 아니냐고 지적받았습니다만 조금 달랐습니다.
다른 사람의 공감을 얻지 않고 힘으로 세상에 나선 사람들은 보다 큰 힘에 패배해 멸족하지만, 그 과정에서 태어난 무구한 아이는 남겨졌다.
잃은 것이 많은 만큼 남은 것의 인상이 늘어난다. 이것이 차선이었던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방침 아래에 두 사람이 살아남은 카타르시스를 내는 만큼, 애니메이션에서는 목숨을 건진 캐릭터가 많은 거에는 완전히 반대인 결과를 주게 되었습니다만, 거기는 가능한 한 본편의 설정이나 묘사를 밟으면서 무리가 없는 『※있을 수 있는 전개』를 묘사하는 것으로 보충했습니다.

일부 제외라고 할까요. 쿠델리아는 제외.

 

개요에 쓰여져 있던 『그들』이란?

언뜻 보면 철화단을 가리키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있지만, 내용을 읽으면 그 외에도 여럿이 포함됩니다.
아리안 프로트를 시작으로 하는 「맥길리스 파리드 사건」의 영향을 크고 적게 받는 사람들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애초에 대사건은 당사자만이 영향을 받아서 끝날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철화단을 돕기 위해 무모한 행동을 한 사람들도 위험한 다리를 건너고 있으므로 들키면 어떻게 될지. 
이것도 「그들」에 포함되는 이들의 장래를 좌우한 결말로서 그리게 되었습니다.

 

여하튼

저로서는 할 수 있는 한 작중 설정이나 묘사를 참고하면서 뇌내 시뮬레이트를 구사한 IF로 마무리할 생각인 작품.
그럼 각 이야기의 요점 등을 차근차근 이야기해보겠습니다.

 

******

 

●세 번째는 없다고 그는 그렇게 생각한 것이다.

기념해야 할 1화.
한 마디로 말하자면 「맥길리스가 발탁했으니까 아리안 프로트는 더 유능하지 않을까?」인 이야기.

그렇지 않아도 판명하고 있는 거점을 공격한다면 사전 정보는 좀 더 확실하게 모을 겁니다.
300년 이상이나 소수 정예로 지구권의 평화를 계속 지킨 걀라르호른이 무능할 리가 없습니다.
조직 전체 수준으로 봐서 말이죠. 개인 수준에서는 무능한 자도 있지만요.

그 결과, 서서히 판명되는 터널의 존재.
철화단의 눈에는 보였지만, 걀라르호른은 눈치채지 못한 부자연스러움을 묻어 갑니다.
실질적으로 1화에서 철화단의 기지조는 길이 막혔습니다.

만약 사전에 터널이 발각되지 않는다 해도 공락한 후에 기지 흔적을 조사할 테고, 거기서 시체의 수가 극단적으로 적기도 하고 터널이 들키면 탈주는 결국 발각. 
우주항을 봉쇄하면서 철저히 수사를 하면 애니메이션 본편처럼 되지 않을 거라는 게 뇌내 문답의 결론입니다.
구원 루트의 방침은 압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걀라르호른을 너무 무능하게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길을 달리하고 있었다

쿠델리아를 배척하는 이야기.
작중에서 쓴 것처럼 노블리스는 「철화단과 관계를 끊지 않으면 원조하지 않겠다」라고 말한 것입니다만, 본편에서는 왜인지 올가 일행과의 접촉을 알아차리고도 방치하고 있던 부자연스러움을 걷어치웠습니다.
테러 방조가 발각되면 쿠델리아의 성녀 이미지는 땅에 떨어집니다. 
그 결과, 「그 여자는 더는 사용할 수 없겠군」이라는 판단으로 성모 쿠쿠비타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기혼자인지 여부는 모릅니다.

이것도 작중에서 쓴 것입니다만, 이상으로 삼은 화성의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아리움 교잔을 쳐낸다면 철화단도 쳐내지 않으면 그저 공사 혼동일 뿐입니다.
오히려 「입만으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평가받은 아리움보다 실제로 손해가 있는 철화단과의 관계를 빨리 끊어야 할 정도죠.
쿠델리아의 공적 입장에 공감하고 있던 세력 입장에서는 먼저 기대를 배신한 것은 쿠델리아라는 형태였으므로, 관계가 끊어진 것입니다.

덧붙여서 쿠델리아의 사적인 부분인 사랑하는 미카즈키와 그의 가족을 쳐내지 못한 "여자"로서의 부분은 나중의 에피소드에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라고 남자는 떠올린다

러스탈이 철화단과 테이와즈의 연결이 끊어지지 않은 것을 알아차리고 여러 가지 일을 하는 이야기.

애초에 맥머드를 통해서 올가가 러스탈에게 연락하는 것이 이상합니다.
거기서 시선을 돌리면 양자의 관계를 볼 수 있게 되고, 철화단과 쿠델리아의 연결을 고려해 애드모스 상회에서 무엇을 획책하고 있었는지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독자적인 지구 항로를 가지는 테이와즈와 크리세를 지배하는 아브라우의 탑과의 연결을 가지고 있는 것이니 실로 알기 쉽습니다.
철화단 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숨에는 관심이 없더라도, 그들을 지원할 것 같은 거물은 러스탈에게 있어서 방해되는 사람뿐.
잘 사용하면 물정에 밝지 못한 자들을 처리할 소재로 쓸 수 있다고 생각해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타인의 음모를 능숙하게 이용하는 우수한 어른의 이야기.
그에 비해 거물 두 명의 파멸 루트가 여기서 해방되었습니다. 
정말로 「구원 루트이니까 눈치채이지 않았다」는 보정이 없으면 물정에 밝지 못한 도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콧수염 남자의 문답

개인적으로 꽤 좋아하는 이야기입니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철화단을 단념한 어른의 식견」인 이야기.

토도 미르코넨.
철화단을 배신하는 것이 들켜서 숙청당하는 단순히 추잡한 어른이라고 생각했는데 끝까지 살아남아 몬타크 상회의 탑에 들어가는 캐릭터.
그런 토도의 시선으로 「철화단이 얼마나 글러먹은 기업인가」를 지적한 이야기.
철화단의 문제에 대해서는 작중에서 쓴 대로입니다.

하는 김에 딴죽을 넣은 것은 「너무나 부자연스러운 덱스터의 행동」.
「사장에게 말하지 않고」 「회사 자산의 2할을」 「별도의 계좌로 옮기고 있었다」는 기행에 절차가 있는 회답을 붙인다면 횡령밖에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원래 억지로 철화단의 동료가 된 캐릭터였으므로, 그쪽에서도 앞뒤가 맞물리는 결과가 되겠죠.
만약 덱스터에게 횡령을 시키지 않고 자금을 준비한다면, 마르바가 CGS 시절에 횡령하고 있던 회사 자산을 숨긴 계좌로부터 되찾은 것으로 해도 됐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회삿돈을 몰래 2할이나 별도의 계좌에 넣고 있었다는 건 너무 무리수입니다.

실제로는 갑작스럽게 철화단을 구원하는 루트로 변경한 모순의 희생자라고 생각합니다만.

 

●장군을 두는 자와 물리는 자

「철화단이 탈출구 앞에서 기다린다」와 「이오쿠 님은 출격 금지」 이야기.

전자는 특별히 할 말은 없습니다. 착실하게 철화단이 달아날 길이 막혀 가는 묘사입니다.
1화에서 터널이 발견된 시점에서 피할 수 없는 사태.

후자는 「어떻게 굴러도 죽을 운명」인 철화단에 대비시킨 줄거리입니다.
이오쿠 님은 그곳에서 죽을 필연성이 거의 없었으니까요.

본편의 헤이트 승화라는 각본의 의도는 알겠지만, 라프터의 원수였던 자슬레이도 처치하지 못한 아키히로가 이제 와서 이오쿠 님을 죽이게 한다고 해도.
오히려 철화단이 자슬레이와 이오쿠 님의 협력 관계를 안다는 건 이상하다는 고찰 끝에 아키히로와 이오쿠 님을 맞붙일 필연성은 완전히 소실.

모처럼 성장할 조짐을 보여 온 묘사를 주워서 살리기 위해 이오쿠 님 생존 루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생존은 애니메이션 본편과는 달리 걀라르호른이 극단적으로 민주 체제화하지 않도록 한 뒤의 추이로 이어집니다.



●짐승에게는 불이 붙고, 내 손에서는 종이 울린다.

철화단 소탕전입니다.
애니메이션 본편에서는 여러 번 「물자가 부족하다, 보급할 수 없다, 수리할 수 없다」라고 호소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보통 상태로 전투를 하고 있던 철화단 미끼 부대에게 설정대로 누름돌을 얹는 것에 부심했습니다.

아뢰야식으로 모빌슈트 조종에 능숙하고, 발바토스가 아무리 높은 포텐셜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모빌슈트는 결국 기계입니다.
물자 부족인 상태로 온전하게 싸울 수 있을 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상대는 우주세기에서 익숙해진 압도적인 물량으로 공격할 수 있는 체제파입니다.

그 결과를 반영한 이야기에서 걀라르호른은 안전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미끼 부대를 처리했습니다.
작중에서 묘사하지는 않았습니다만 발바토스와 구시온도 이미 감당할 수 없는 강적이 되지 못했기 때문에, 다인슬라이프 없이 무난하게 격파당했습니다.

줄리에타가 발바토스의 머리를 잡는 이야기로 그 장면을 자세하게 쓰려고 생각했습니다만, 경과가 달라도 결과는 변하지 않는 흐름이었으므로 1화째로 컷.
결과적으로 철화단은 그저 토벌당하는 숫자가 늘어난 것인지도 모릅니다.



●철의 꽃은 지지 않는다. 그러나

탈출조의 결말을 다룬 이야기.
각각 「크리세조」 「탈출 선행조」 「미끼 부대의 생존자(유진)」로 시점을 나누었습니다.

크리세조에는 이 후에도 역할이 있으므로 합류할 수 없는 묘사를 했고.
합류할 수 없었던 이유는 터널 출구에서 매복하는 작전에서 구획이 봉쇄당하고 있었다는 이유를 붙였습니다.
그들은 이 후 탈출조가 전멸했다는 보도를 듣고 울면서 둘만으로 지구행을 계속합니다.
그것이 러스탈이 예측한 대로라는 걸 알지 못하고.

탈출 선행조는 터널 출구 광장에서 채드와 라이드가 데리러 오는 걸 기다리다가 걀라르호른에게 포위당했습니다.
그들의 헛된 저항과 용서가 없는 섬멸은 작중대로입니다.
타인을 측정하는 눈과 자신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고 있을지의 시점을 빠뜨린 결과, 그들에게 살아남을 길이 없다는 것으로서 연산했습니다. 
자연스러운 흐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유진.
그는 단장 뒤를 잇는 입장의 인간으로서 절망하며 죽는 역할을 맡아주었습니다.

미카즈키가 말한 「역할을 해내라」라는 대사는 애니메이션대로입니다만, 이 작품에서는 철화단의 여행이 아니라 종말을 지켜보는 역할을 해내는 이중적인 의미로서 썼습니다.
이 결말에 철화단에게 연민을 느낄지, 그동안 해온 행동에 대한 당연한 보답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할지는 각자의 견해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견해의 하나로서 걀라르호른 대원의 대화를 덧붙였습니다. 
정답도 실수도 아닌, 흉악범에게 별 생각 없이 현장에서 치안을 담당하는 그들의 솔직한 의견은 이런 것이 아닐까 하고.



●총탄은 일상에 사라지고

오리지널의 후일담편 제1화, 쿠델리아가 사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그 외의 이야기는 가능한 한 공평하게 IF를 찾았습니다만, 이 이야기만은 아리움 교잔의 일을 지나치게 생각한 결과겠지요.
그렇다고 해도 작중에서 쓴 것처럼 「아리움 교잔이 찾아낸 활동가가 아리움 교잔을 버린 결과, 아리움 교잔의 아내에게 살해당한다」는 전개는 생각보다는 마음에 듭니다. 인과응보.

덧붙여서 그 외의 부분, 쿠델리아의 행동이 테러 방조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과 세간의 평가는 뇌내 시뮬레이트의 결과입니다.
민중이 보이는 반응이나 재판에 대한 오락적 흥미도 애니메이션 본편에서 청중들이 손바닥을 뒤집는 묘사를 참고로 한 것입니다.
대체로 이렇게 되겠지 하고.

 

●정으로 몰락하다(1)

철화단 구원 루트로 키를 잡은 결과, 두 거물이 냉철한 어른에서 입장을 반성하지 않는 인정가가 되어버렸습니다(쿠델리아를 넣으면 세 명).
그 중 하나가 마카나이 토고노스케의 결말 이야기입니다.

1기에서는 철화단을 이용하고 버리는 패로 쓸 생각이었던 노의원이 생명의 은인이라며 테러 조직 잔당을 숨겨주는 전개.
이런 엉터리인 계획은 들키면 온전하게 끝나지 않는다……라는 흐름을 연산했습니다. 
ID 변조를 하려면 마카나이파 의원 이외에도 ID를 관리하는 관공서 사람을 얼마나 끌어들여야 가능할까, 동료로 끌어들일 수단은 갖추고 있나. 쿠델리아한테서 협력을 요청받은 그 자리에서 결정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그런 짓을 하면 대개는 들키기 마련이죠. 
ID 변조 자체가 중죄라면 매우 엄중한 시스템이 깔려 있을 테고, 테러 조직으로 간주된 단원의 정보를 고쳐 쓴다는 건 너무 무리수고.

애초에 ID 설정이 도르트 콜로니 편과 어긋남이……등등 지적할 부분이 많은 설정입니다만, 이것도 구원 루트로 변경한 일그러짐이겠죠.
쿠델리아 씨가 정말 좋아하는 세계의 일그러짐입니다.



●과거는 기어와서 발목을 잡는다.

마카나이 파멸로부터의 파생으로 타카키가 체포당하는 이야기.
그렇기는 해도 추궁받는 것은 타카키 본인의 죄이므로 마카나이는 나쁘지 않습니다(라디체 살해를 은폐하라고 지시한 것은 나쁩니다).
이렇게까지 파고 들지 않아도 마카나이파의 정계 추방으로 타카키의 꿈인 정치가로서의 길은 닫혔습니다만, 철화단이 내세우고 있던 「책임」에 대해 다룰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철화단은 1번대의 어른 두 명이나 아리움 교잔을 죽인 것과 마찬가지로, 자신들에게 해를 가한 누군가를 린치할 권리가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마디가 있었습니다.
그 점을 다뤄서 죄를 추궁하는 흐름으로 만들었습니다. 라디체의 행위는 명백하게 배임이었지만, 마음대로 사살해도 되는 건 아닙니다.
타카키의 행동은 치우친 환경에서 육성된 가치관에 의한 것입니다만, 나는 몰랐다로 끝나지 않는 것이 법률. 
빨리 철화단을 떠난 것으로 다소는 세상의 상식을 이해하고 있는 점도 가미해서 자문 파트로부터의 자백으로 이어졌습니다.
이것이 라이드를 대표하는 다른 연소조라면 끝까지 자신들의 올바름을 의심할 일도 없었기 때문이라고 고찰합니다.

그리고 타카키의 죄상을 파고 들면서 라디체의 화제에 접하면서 감사가 지구 지부의 일을 하고 있는 기묘함을 언급하게 되었습니다. 
애초에 왜 라디체는 철화단을 배신하게 되었을까.
외부 감사가 감사처의 일을 솔선해서 교섭 창구에 서는 기괴함에 어떻게든 이유를 댈 필요가 생겼습니다.

·제3자가 보기에는 철화단에 매수되었다고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사실은 맥머드가 특별히 돌봐주라는 명령을 내렸기 때문에 도울 수밖에 없었다

라고 제3자가 예상한 것과 진실 두 종류를 설정했습니다.
둘 다 앞뒤를 맞추기 위한 것이고 본편에서 설정이 없는 내용이지만요.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지구 지부의 경영 실태는 이상합니다. 왜 이렇게 된 걸까요.

아마 정답은 「각본가가 감사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가 아닌가 싶습니다.



●정으로 몰락하다.(2)

맥머드와 테이와즈가 파멸하는 이야기.

나제 왈, 맥머드는 「결코 정으로는 움직이지 않는다」는 냉철한 남자였습니다만, 그는 철화단을 매우 특별하게 대하고 있었습니다.
절연한 자들에게 극진한 지원을 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사태이고 우두머리가 해도 될 일이 아닙니다.
나제가 철화단에게 부탁받아서 다인슬라이프를 제조 의뢰하고 있던 건과 마찬가지로, 자슬레이가 「아버지는 철화단을 특별대우하고 있다」라고 지적한 것도 완전한 사실이 되어버린 엉망진창 전개 파트 2.

그 점을 고려한 결과, 사적인 정으로 물든 맥머드는 의협심이 흘러넘치는 젊은이에게 뒷처리로서 사살당하는 결과를 맞이했습니다.
자슬레이는 거대 조직의 넘버 2이고 카리스마도 있었을 테니, 그를 따르는 사제가 철화단적인 행위에 이르게 되는 상황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맥머드는 살해당했습니다만, 그를 사살한 자슬레이의 사제에 관해서는 의협심이 있는 젊은이는 정말 좋아한다고 생각하면서 죽었을지도 모르고, 즉사이므로 아무것도 생각할 시간이 없었던 것인지도 모릅니다.

 

●일그러진 파문은 약자를 집어삼킨다.

아무 잘못이 없는 약자가 험한 꼴을 당하는 즐겁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①철화단은 급성장으로 동업인 다른 회사들한테서 선망과 질투를 사고 있다.
②해적 두목 왈, 철화단을 싫어하고 있는 자들이 여럿 있다.
③철화단은 탈주 계획을 짜면서 남겨진 관계자가 어떻게 될지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④쿠키와 크래커 자매의 학교 안에서의 모습(전반과 후반의 차이).

이러한 본편의 묘사를 주워서 조합해보니 쓸 수밖에 없는 이야기였습니다.
「이거 화성에 남겨진 철화단 관계자나 그 가족은 험한 꼴을 당하지 않을까.」
「그런데 단원들은 자기들만 달아나서 비스킷의 가족이 어떻게 될지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고, 함께 달아날 생각도 없었지.」라고.

특히 ②와 ④가 치명적입니다.
적대자는 쳐죽인다며 강력하게 실행하고, 쓸데없이 적을 만들면서 큰 조직의 위광에 보호받고 있던 집단이 힘을 잃으면 그 후 어떻게 될지는 짐작할 수 있지요. 
그리고 그 보복이 본인들에게만 돌아간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보복의 여파가 소재가 확실한 사쿠라 농장에 닥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전개였습니다.
작중에서는 쿠키와 크래커의 그 후는 굳이 그리지 않았습니다만, 1기의 철화단의 활약으로 소년병이 증가하고 휴먼 데브리의 수요도 올라간 것 같은 흐름에 대한 답을 넣는다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강한 자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세계라면 이런 일이 횡행하겠지요.

여담입니다만 잭 로우(리젠트 신입사원)의 부모는 회사 경영자라고 설정되어 있던데, 사회적 지위가 있는 그들도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낮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덧붙이자면 비슷한 환경에 놓인 타카키 여동생인 후우카는 지구의 치안이 화성만큼 나쁘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험한 꼴을 당할 일은 없고, 타카키가 미성년인 것도 아울러서 알고 있는 사람은 알고 있는 정도로 백안시되는 범위에서 끝나고 있다는 상정입니다.
이윽고 출소하는 오빠를 마중나갈 정도의 관계를 계속하고 있는지는 본편에서 판단할 재료가 없기 때문에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붉은 길은 원수에게 다다르고

철화단의 진정한 마지막 이야기.
이야기해야 하는 것은 채드의 최후와 라이드의 최후입니다만, 하는 김에 노블리스의 몰락도 다루고 있는 점이 주목할 점이랄까요.

채드의 전말을 대부분 회상으로 묘사하는 형태로 한 것은, 애니메이션 본편에서 그는 라이드와 거의 같은 위치에 서 있었는데 복수하러 달리지 않고 평화로운 일상을 만끽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채드는 복수를 선택하지 않았던 캐릭터이므로 이 작품에서도 싸우지 않는 선택을 한 결과, 마카나이의 비호를 받아 평온하게 살고 있었지만 마카나이의 가호가 풀리자 신원이 들켜서 체포됩니다.
특별히 화려한 드라마성도 없기 때문에 미디어 보도와 라이드의 회상으로 소화했습니다만, 그 영향이나 감상에서 채드의 결말에 대해서는 어떤 분도 접하지 않는 불쌍한 결과가 되었습니다.
채드의 영압은 사라졌습니다, 상세하게 써도 단순히 도망범을 잡는 이야기가 될 뿐이었으므로 어쩔 수 없었습니다.

이름만이라면 이번 채드 이상으로 빈발한 노블리스.
"노블리스가 돈을 내주지 않았다면 철화단은 일어설 수조차 없었다는 걸 아십니까?".
제가 본 범위에서 이 설정을 접한 2차 창작이 없었기 때문에 언급해 두었습니다. 
은혜는 느끼지 않지만 보복은 한다. 철화단이 어떤 집단인지에 대한 설명에 한 가지 덧붙인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작중에서 쓴 대로 초기의 쿠델리아는 노블리스의 자금 원조를 기꺼이 받고 있던 것처럼, 화성에서는 악명보다는 자선가로서 알려진 인물이 아니었을까요.
그런 인물을 철화단 단원이 암살했으니까 원래 단원이 전멸하고 있는 이 작품에서는 상관없습니다만, 애니메이션 본편에서는 어디까지 추궁의 손길이 뻗칠지 흥미롭습니다.

주제인 라이드, 이것이 난제였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철화단의 잔당으로 보이는 몇 명으로 노블리스를 습격해서 암살에 성공한」 묘사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말하기는 뭐합니다만.

철화단의 잔당, 그것도 연소조로 보이는 그들 몇 명에게 그럴 능력이 없을 것이다……라는 것이 솔직한 뇌내 시뮬레이트의 결과입니다.

노블리스는 화성권 제일인 갑부이자 뒤쪽 사회에도 통하는 거물 중의 거물.
그런 인물에게 ID를 변조하면서 모든 걸 잃은 소년병 몇 명이 맞설 수 있을지, 조직력이나 무기를 갖출 자금 및 첩보 능력이나 계획성이 있었냐고 질문받는다면 노라는 결론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과정을 날려버렸기 때문에 그 끝을 그릴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이 작품은 영상 작품이 아니기 때문에 경위를 문장으로 접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이 작품에서는 철화단 잔당은 거의 전멸해서 라이드와 행동을 함께 하는 동료는 제로인 상태. 
이래서는 노블리스 암살은 불가능하다……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스태프가 발언한 「러스탈은 라이드 일당의 노블리스 암살 계획을 알았지만 평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방치해서 실행하도록 만들었다(의역)」라는 설정을 주워서 이것저것 한 결과.

『러스탈도 분쟁의 불씨를 뿌리는 노블리스 암살을 시사, 가란 모사처럼 단신으로 움직이는 에이전트가 외야에서 노블리스를 노리는 사람들을 이용했다』라는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그란 메서가 누구였는지는 이름의 울림으로 파악해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작중에서의 묘사는 컷. 이런 공작원이 여기저기에 있겠지요.

라이드는 올가의 복수라는 숙원을 이루었습니다만, 어른이 준비해준 계획에 탔을 뿐 누군가의 손바닥 위였기 때문에 계속 나아갈 수 없었고, 마지막은 철화단의 최후에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만 여러분에게는 어떠신지요.
라이드가 만족하게 죽었는지 여부는 독자 여러분의 상상에 맡겨 두겠습니다.

덧붙이자면 사형 판결은 확정한 뒤에도 일정 기간을 두고 집행되는 것이 상식입니다.
라이드는 「붉은 길은 원수에 다다른다. 3편」에서 자신이 잡히지 않고 계속 나아가고 있으므로 자기 선택이 올바르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채드가 장수한다는 야유를 살렸습니다.

채드와 라이드, 이 둘은 정반대의 길을 나아갔지만, 타인이 준비해준 안정감 좋은 의자에 앉아 한때의 행복에 잠겼을 뿐이라는 점은 공통되고 있습니다.



※여담

『분쟁의 불씨라고 한다면 러스탈도 가란 모사를 사용하고 있었잖아.』라는 의견을 봤습니다만, 노블리스와 러스탈은 목적이 다릅니다.

노블리스가 한 것은 무기를 팔기 위해.
러스탈이 한 것은 경제권이 독자적으로 군사 노선으로 달리는 것을 막기 위해.

「지금의 경제권이 군대를 가지면 사소한 일로 충돌하겠지?」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였습니다.
대개 그 말대로 되었습니다. 
의장 혼자 의식불명인 상태로 전투기 추락 사고가 일어난 것만으로 분쟁이 벌어졌으니까요. 
가란은 시작된 분쟁 전황을 현장에서 교착시켰습니다만, 군사 충돌에 고 사인을 낸 것은 쌍방의 수뇌겠죠.

덧붙이자면 맥길리스는 걀라르호른의 신용이 떨어진 것을 이용해 SAU에는 자신들이, 아브라우에는 철화단이 군사 고문에 자리잡는 형태로 경제권의 군사 증강에 협력하고 있었습니다.
가란이 말하는 「창피를 줘서 지위도 명예도 땅에 떨어뜨린다」라는 것은 그 기획을 실패하게 해서 저지하기 위해서였던 것입니다만, 그쪽 묘사는 확실히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철의 꽃이 피지 않는 대지에 기도한다.

축 완결입니다.
애니메이션 본편의 B파트와 비슷한 「그 후 나레이션」과 나레이션 담당이었던 아트라 이야기.
「나라면 결말을 이렇게 냈을 겁니다」적인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만, 도중의 내용면에서 여기까지 읽어줄 것인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걀라르호른의 그 후는 1, 2화 사용해서 쓸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예정 이상의 장편이 되었기 때문에 컷.
가엘리오와 줄리에타가 병원에서 한 대화(가엘리오의 현역 속행으로 휠체어에 탄 상태는 아님. 대신에 여동생을 병문안할 예정이었다.)에서 줄리에타가 철화단에 대해 생각하거나 가엘리오를 「자기 할 일만 하고 만족하고 내던지다니 무책임한 자식(의역)」이라고 설득한 회상 이야기를 상정하고 있었습니다.

전자는 철화단에 대한 견해는 아트라에게 맡기는 형태로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걀라르호른에 대해서는 도중에 암약하는 내용을 쓰고 있었으니 없어도 문제는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마카나이파 추방이라든가, 아브라우의 위기라든가, 테이와즈 붕괴라든가, 공작원 그란이라든가.

걀라르호른에 대해서는 간단하게 정리하면서 메인에서 쓴 것은 아트라의 그 후.
철화단 전멸, 쿠델리아 사망을 쓰면서 아트라의 결말을 피하고 있던 것은 이 끝을 위해, 앞에서 언급한 「아트라와 아카츠키만 살아남는다」는 설정을 위해서였습니다.
다만 살아남은 것만으로는 길게 문장을 쓸 수 없기 때문에, 혼자 바깥 세계에 내던져진 아트라의 시야가 넓어지고 가치관이 바뀌는 것으로 재차 철화단에 대해 재평가하는 이야기를 기반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아트라 시점에서 진행했습니다.
대략적으로 말하자면 사회에 익숙해진 아트라에 의한 철화단 고찰.
아트라의 결론을 현 상황에 비추면서 말하게 한 형태입니다만, 간단하게 말하자면
「그 무렵은 즐거웠다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가족의 분위기를 사회에 밀어붙이는 것은 무모했지.」
「좀 더 주위와 잘 해나갔어야 했어.」
라는 것이 가까울지도 모릅니다, 라고 대강 정리했습니다.
덧붙이자면 혼자만 살아남았다는 빚 같은 것을 짊어지고 있으므로 약간 자책하는 심정을 묘사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아트라 시점으로 표현한 철화단의 존재 방식이 부정적으로 되어 있습니다만, 애니메이션 본편에서도 철화단에 속해 있던 가족은 소중하지만 철화단이라는 그릇에 집착하고 있던 것은 라이드 일당 정도로 보였으므로 이렇게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타당한 라인이라고 봅니다.
덧붙여서 터빈즈의 여자들과 친해져 있었던 아트라 입장에서는 생각하지 않을 거라고 가정하고 쓰지 않았습니다만, 상술한 줄리에타가 철화단에 대해 고찰했을 경우는 「야쿠자 동료로 들어간 것이 치명적이었지요.」 「어떻게 생각해도 평생 폭력과 무관하지 않게 될 텐데.」가 더해지고 있었겠죠.
개인적으로는 이 시점에서 정상적으로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아트라의 철화단 고찰은 철화단에게 엄격해져 있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릅니다만, 「타인과 제대로 어울리지 못하는 것이 문제」를 주목적으로 두고 있기 때문에 토도 시점이나 줄리에타 시점의 해설에 비하면 상냥한 느낌으로 쓰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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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고 나서 생각한 것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다는 잘 굴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자화자찬).
애니메이션 감상에서 「1기에서 영리했던 맥길리스가 2기에서 머리가 나빠졌다」라는 내용을 여러 번 봤습니다만, 이렇게 해서 여러 가지를 써보니 좀 더 교활하게 굴러가야 할 어른의 머리가 나빠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원 루트의 무리수 전개가 크게 빌미가 되었구나라고.

 

※앞뒤를 맞추느라 고생한 점

·지구 지부의 사무 업무를 감사가 하고 있었던 이유.
부디 공식 견해를 알고 싶은 부분입니다.

·정보수집이나 조직 운영 등 레지스탕스 활동에 불가결한 요소에 결코 적합하지 않은 라이드가 노블리스를 처치하게 되는 경위.
그렇게 치밀하고 섬세한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면 철화단이 그런 결과로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마지막

이상으로 「나라면 철혈을 이렇게 끝냈을 것이다!」라는 2차 창작은 마지막입니다.
여기까지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대부분의 동기 부여를 지탱해주시거나 빈번하게 감상을 주신 분들에게는 거듭 감사드립니다.
높낮이에 상관없이 평가를 주신 분들의 마음에는 무언가를 남길 수 있었을 거라는 자기 만족을 가지면서.
또 무언가의 2차 창작을 썼을 경우 함께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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