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08일
작안의 샤나SS -물색의 별 3rd 5장 11화-
「‥‥맞아, 그래. 너야말로 플레임헤이즈 전체의 이동의 요점이지.
상황에 따라 맨 먼저 공격당할 거다. 조심하라고.」
프리더는 꽤나 시끄럽게 굴었지만 이야기를 믿지 않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최악의 경우"에 대비해 준비를 진행시켜주고 있다.
하지만 역시 문서의 통지에 의한 무익하고 쓸데없는 교환이 계속될 뿐, 『군단』으로서의 체제를 취하는 건 언제가 될지 알 수 없다.
도렐·쿠베릭이 개혁한 현재의 아웃로는 이전에 비하면 현격히 그 능률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전체에 위기감이 전해지면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겠지만 이 상황은 솔직히 초조해진다.
"별동대"의 움직임을 알고 있는 만큼 더욱 더.
그렇기 때문에 국제전화로 상담해봤던 것이다.
이 자신이 상담이라는 진부한 사태를 조롱당했을 때는 폭격해버리고 싶어졌지만, 그것은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알고 있다는 증거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기뻤다.
결과적으로 그의 의견은 의외롭게도 찬성.
이전에 자신에게 부대장을 맡아달라고 간절히 부탁한 남자의 발언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아니꼬운 자식이‥‥‥」
그 나름대로 생각하고 그렇게 말해주었으리라.
생각이 일치했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뻤다.
대개 자신은 원래 타인을 사용하지도, 여럿에게 섞여서 싸우는 것도 맞지 않았다.
『저쪽』이 적성에 맞을 것 같다.
(뭐 그것뿐인지도 모르겠지만 말야.)
그렇다고 해도 솔직하게 말하자면 단순한 『감』이다.
전체의 전국을 머릿속에서 정리하고 활로를 찾은 것이 『여기』.
레베카는 그것을 단순한 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 감이 자신을 지금까지 여러 차례의 싸움으로부터 살아남게 해준 가장 믿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근거한 행동을 취한다.
‥‥‥‥‥‥‥
「잠깐, 레베카·리드! 자신의 입장을 알고 있는 거냐!?
『만조의 사수』의 말을 믿는다면 더욱 더 너에게는 이제부터‥‥‥」
「입장이라면‥‥알고 있다고.」
바짝 뒤따르면서 또 다시 잔소리를 하는 프리더.
뭐 말하는 건 더욱 그렇고, 만약 동조자 등이 속출하면 복잡해질 것이다.
「그러니까‥‥‥‥」
이렇게 하면 지장받지 않고 행동할 수 있다.
콰아앙!!
「크악!」
복숭아색 폭발이 복도의 한 획을 새카맣게 그을리면서 프리더를 날려버린다.
「이것으로 됐어.」
「말도 안 되는 소릴!」
레베카의 너무나 갑작스러운 폭거에 프리더는 당연히 화를 낸다.
하지만 레베카는 듣지 않는다.
「더 이상 방해하려 하면 다음은 밖에서 소란이 벌어질 위력으로 날려버린다.」
「냉정해져! 만약 진짜로 『가장무도회(발·마스케)』가 움직인다면 대 『혁정단(레볼루시옹)』 전쟁이나 『내란』 이상의 싸움이 된단 말이다!」
「안 돼, 프리더 군! 알고 있잖아. 레베카의 선고는 절대로 으름장이 아니니까!!」
「큭! ‥‥‥‥」
프리더의 가슴 주머니에 들어가 있는 브리깃드의 필사적인 제지에, 프리더는 입을 다물고 레베카는 씨익 하고 미소를 만든다.
「나도 다른 장소에서 싸울 뿐이야. 그쪽도 부서를 떠나지‥‥‥‥」
그렇게 말하는 도중에 스프링 쿨러의 물을 머리에 뒤집어쓰고‥‥‥
「‥‥‥말라고!」
일부러 말이 끊어진 곳부터 불쾌한 투로 말하고 레베카는 뛰쳐나갔다.
「저, 저‥‥‥바보 폭탄이!!」
완전무결로 자기 일을 제쳐놓은 레베카가 내뱉은 말에 프리다는 목소리를 거칠게 하면서 소리쳤다.
「후우.」
전망이 좋은 높은 언덕에 둥근 얼굴에다 40을 넘긴 정도로 보이는 여성이 혼자 서 있다.
검은 관두의(貫頭衣)에 순백의 베일을 걸친 차림의 수녀다.
「이렇게 은거하는 거나 마찬가지인 할머니까지 끌어내다니, 세계라는 건 엄격하군요.」
「누구든지 언제까지나 빠져 있을 수 없다. 그런 겁니다. 조피·자발리쉬 군.」
조피라 불린 여성을 설득하는 것은 그녀의 이마에 있는 자수의 푸른 별이다.
「네, 알고 있어요‥‥‥아니, 알고 있을 생각이에요. 타케미카즈치 씨.」
그녀, 『진위의 매듭자』 조피·자발리쉬는 근대의 큰 사건이자 참극인 『혁정단』과의 투쟁 중에 생애의 친구인 두 명의 플레임헤이즈를 잃고 은거나 마찬가지인 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미사키 시에 나타난 『혁정단』은 사상이나 행동을 숨기고 있던 잔당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은거하는 거나 마찬가지인 몸이라고 해도 그 실력이나 지휘 능력은 수백 년 전의 『대전』에서 『플레임헤이즈 군단』의 총대장을 맡았을 정도.
그러나 그것은 전장 지휘 및 군략의 이야기이고, 집단의 세세한 운영 등은 지금은 잃어버린 두 명의 전우에게 맡기고 있었다.
덧붙여서 그녀 자신은 인간 시절에 권력 투쟁에 싫증이 나서 수도원에 들어갔다는 과거를 가지고 있다.
어쨌든간에 지금이라는 시기에 방목해둘 수 있는 인재는 아닌 것이다.
「‥‥‥‥‥‥」
그런 조피의 손에 있는 것은 두 장의 편지.
한 장은 현대의 아웃로를 통솔하는 플레임헤이즈인 도렐·쿠베릭으로부터의 직필의 서간.
그리고 또 한 장은 아웃로를 통하지 않고 직접 보내져 온 아는 사람으로부터의 편지.
「‥‥‥샤나·생토메르, 군요.」
몇 년 전에 만나고 사사한 너무나 철부지이고 이름도 없는 소녀.
그로부터 몇 년 동안 어떤 연락도 보내지 않았던 소녀였지만, 몇 개월 전부터 편지를 보내게 되어 있었다.
대부분은 짧은 기간 가운데 이상한 빈도로 무리나 플레임헤이즈가 나타나는, 『투쟁의 소용돌이』라고도 생각되는 미사키 시에 대한 보고였지만 편지의 마지막에 『이름』이 있는 거에는 놀랐다.
『필요없어.』
자신이 『그것』을 물었을 때에 되돌아왔던 것이 그런 반응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른 것 같다.
성실하고 정직한 문면의 이모저모로부터 지금의 소녀의 본연의 자세가 배어나오는 것 같았다.
그래도 아직 너무 어리고 너무 이른 소녀는 지금 자신의 싸움과 세계의 싸움에 동시에 도전하지 않으면 안 된다.
「‥‥‥갈까요, 타케미카즈치 씨.」
「그렇게 합시다, 조피·자발리쉬 군.」
자신도 우물쭈물하고 있을 수 없다.
「아아, 저만한 토벌자가 모여 있었는데도 이런 사태가 되어버린 겁니까.」
「흠, 경계는 하고 있었는데 이 지경이 됐군. 그녀들을 너무 신용했나.
아니, 『투쟁의 소용돌이』라는 이야기도 분명 착각이 아니었나라는 건지도 모르겠군.」
밀짚모자를 쓴 작은 소년이, 이 세상의 뒤틀림을 바로잡는 소년이 손에 쥔 서간과 거기에 따르듯이 격렬하게 물결치는 세계의 시간의 흐름을 느끼는 그런 착각을 느끼면서 하늘을 바라본다.
조피나 레베카만이 아니다.
확실히 난데없는 사태에 온 세상의 플레임헤이즈가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도 몇 명의 토벌자들은 각자가 각자의 이유로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었다.
「건배~~~애!」
여기저기서 숯불구이 냄새가 감돈다.
다녀왔습니다 『가장무도회』 바베큐 파티 개막 중.
지금은 『가장무도회』의 간판이 된 맹주, 무녀, 공주 3인조, 통칭 『비원화』 주최의 파티다.
곧 오게 될 대전을 향해 영기를 기르자라는 것이 일단의 명목.
물론 그것도 있지만 발단은 유카리의 착상이다.
「모두 즐거워하고 있는 것 같군요‥‥‥」
「‥‥‥음.」
『우로보로스』의 존재가 공식적이 되면 『맹주』의 위엄적인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모두에게서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서 지켜보는 벨페올.
물론 바베큐에는 참가하고 있지만 지금은 『그』와 이야기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 있다.
사람의 모습이나 다른 형태, 떠드는 자, 미친 듯이 마구 먹어대는 자, 점잖게 오로지 술을 마시는 자 등 여러 가지 각양각색인 정경이 거기에 있었다.
거기 있는 모두가 들떠 있다.
또 동시에 들떠 있다.
(불안인가‥‥‥)
이제부터 시작되는 싸움에 대한 것만이 아니다.
『창조신』을 수행하는 누구나가 직면하는 『세계의 변혁』에 본질적인 자각을 품고 있다.
자신의 존재라는 것을 자각적으로 유지하는 생물인 "홍세의 무리"이기 때문에 생기는 큰 불안을.
아니‥‥‥‥
「헤카테, 피망도 잘 챙겨먹어.」
「싫습니다.」
「유지가 입으로 옮겨준다면 먹겠다는데♪」
「유카리! 화낸다!?」
「입으로 옮겨준다고요?」
‥‥예외도 있는 것 같다.
「후후‥‥‥」
엷게 미소지으면서 팔뚝에 감긴 『우로보로스』의 입가에 불고기를 가져간다.
「미두쥑스러꾸운. 여시 저마하 여유가 업스면 안 되지(믿음직스럽군. 역시 저만한 여유가 없으면 안 되지.)」
뺨이 찰 정도로 고기를 물면서 "제례의 뱀"이 말한다.
「네.」
확실히 저 모습은 다른 구성원들의 마음도 달래줄 것이다.
입가에 피망을 눌리고 싫다면서 고개를 젓는 헤카테를, 즐거운 듯이 피망을 먹이려 하는 유카리를, 헤카테를 응원하면서도 확실히 양 팔로 끼고 있는 은근히 짖궂은 유지를, 두 사람이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다.
「노력했습니다.」
오렌지 쥬스로 피망의 쓴 맛을 씻어내면서 유지에 기대가 담긴 시선을 보내는 헤카테이.
「응, 노력했구나.」
잘했다면서 머리를 어루만지는 유지.
뭔가 약간 부족하지만 "일단은" 이것으로 용서해주자고 생각한다.
「저기 헤카테, 전부터 신경이 쓰이고 있었는데‥‥」
「?」
헤카테의 소매를 끌어당기는 유카리가 시선을 벨페올에게 굳힌 채로 질문 개시.
「권속이란 건 잘 모르겠지만 부모와 자식 같은 거니?」
「‥‥네, 거기에 가까운 겁니다.」
유카리가 보는 앞에서 마침 벨페올에 의한 「아-앙♪」이 감행되고 있었다.
「‥‥‥부모와 자식인데 저래?」
확실히 좀 비정상인 거 아니냐고 옆의 유지도 문득 생각했다.
「그것을 설명하려면 논리보다 오히려 시정이 필요합니다만‥‥예를 들어서 알기 쉽게 말하자면‥‥‥‥」
오랜만의 헤카테 선생님의 강의를 경청하는 유지와 유카리.
「유카리의 지금의 몸을 구축한 것은 유지입니다만, 유카리는 유지를 부친이라고 생각합니까?」
「전혀!」
‥‥과연. 이치로 따질 것 없이 굉장한 설득력이다.
그렇다고 해도‥‥‥
「‥‥‥‥‥‥‥」
헤카테가 지금 그것을 말할 때 실로 가벼운 상태로 말하면서 이쪽의 안색을 확실하게 엿보고 있었다.
일부러 그 화제를 가벼운 상태로 말하는 것으로 자신이 신경 쓰지 않도록 배려한 걸까, 그렇지 않으면 아직 마음에 부담이 되어 있는지를 걱정해준 걸까, 어쨌든간에‥‥‥‥
(성장, 했구나‥‥)
그렇게 솔직하게 생각한다.
「입다물고 뭐 하고 있어? 파파♪」
「파파라고 말하지 마!」
그건 유카리도 마찬가지다.
(노력하자.)
자신도 이렇게 강하고 상냥한 두 사람에게 지고 있을 수 없다.
함께 걸어가자고 결심했으니까.
「보물을 찾고, 불을 요구하고, 가시나무의 언덕에 몸이 튄다‥‥」
연회를 지켜보는 아름다운 달을, 별을 바라보면서 로포칼레는 류트를 울린다.
상황에 따라 맨 먼저 공격당할 거다. 조심하라고.」
프리더는 꽤나 시끄럽게 굴었지만 이야기를 믿지 않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최악의 경우"에 대비해 준비를 진행시켜주고 있다.
하지만 역시 문서의 통지에 의한 무익하고 쓸데없는 교환이 계속될 뿐, 『군단』으로서의 체제를 취하는 건 언제가 될지 알 수 없다.
도렐·쿠베릭이 개혁한 현재의 아웃로는 이전에 비하면 현격히 그 능률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전체에 위기감이 전해지면 신속하게 움직일 수 있겠지만 이 상황은 솔직히 초조해진다.
"별동대"의 움직임을 알고 있는 만큼 더욱 더.
그렇기 때문에 국제전화로 상담해봤던 것이다.
이 자신이 상담이라는 진부한 사태를 조롱당했을 때는 폭격해버리고 싶어졌지만, 그것은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알고 있다는 증거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기뻤다.
결과적으로 그의 의견은 의외롭게도 찬성.
이전에 자신에게 부대장을 맡아달라고 간절히 부탁한 남자의 발언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아니꼬운 자식이‥‥‥」
그 나름대로 생각하고 그렇게 말해주었으리라.
생각이 일치했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뻤다.
대개 자신은 원래 타인을 사용하지도, 여럿에게 섞여서 싸우는 것도 맞지 않았다.
『저쪽』이 적성에 맞을 것 같다.
(뭐 그것뿐인지도 모르겠지만 말야.)
그렇다고 해도 솔직하게 말하자면 단순한 『감』이다.
전체의 전국을 머릿속에서 정리하고 활로를 찾은 것이 『여기』.
레베카는 그것을 단순한 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 감이 자신을 지금까지 여러 차례의 싸움으로부터 살아남게 해준 가장 믿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근거한 행동을 취한다.
‥‥‥‥‥‥‥
「잠깐, 레베카·리드! 자신의 입장을 알고 있는 거냐!?
『만조의 사수』의 말을 믿는다면 더욱 더 너에게는 이제부터‥‥‥」
「입장이라면‥‥알고 있다고.」
바짝 뒤따르면서 또 다시 잔소리를 하는 프리더.
뭐 말하는 건 더욱 그렇고, 만약 동조자 등이 속출하면 복잡해질 것이다.
「그러니까‥‥‥‥」
이렇게 하면 지장받지 않고 행동할 수 있다.
콰아앙!!
「크악!」
복숭아색 폭발이 복도의 한 획을 새카맣게 그을리면서 프리더를 날려버린다.
「이것으로 됐어.」
「말도 안 되는 소릴!」
레베카의 너무나 갑작스러운 폭거에 프리더는 당연히 화를 낸다.
하지만 레베카는 듣지 않는다.
「더 이상 방해하려 하면 다음은 밖에서 소란이 벌어질 위력으로 날려버린다.」
「냉정해져! 만약 진짜로 『가장무도회(발·마스케)』가 움직인다면 대 『혁정단(레볼루시옹)』 전쟁이나 『내란』 이상의 싸움이 된단 말이다!」
「안 돼, 프리더 군! 알고 있잖아. 레베카의 선고는 절대로 으름장이 아니니까!!」
「큭! ‥‥‥‥」
프리더의 가슴 주머니에 들어가 있는 브리깃드의 필사적인 제지에, 프리더는 입을 다물고 레베카는 씨익 하고 미소를 만든다.
「나도 다른 장소에서 싸울 뿐이야. 그쪽도 부서를 떠나지‥‥‥‥」
그렇게 말하는 도중에 스프링 쿨러의 물을 머리에 뒤집어쓰고‥‥‥
「‥‥‥말라고!」
일부러 말이 끊어진 곳부터 불쾌한 투로 말하고 레베카는 뛰쳐나갔다.
「저, 저‥‥‥바보 폭탄이!!」
완전무결로 자기 일을 제쳐놓은 레베카가 내뱉은 말에 프리다는 목소리를 거칠게 하면서 소리쳤다.
「후우.」
전망이 좋은 높은 언덕에 둥근 얼굴에다 40을 넘긴 정도로 보이는 여성이 혼자 서 있다.
검은 관두의(貫頭衣)에 순백의 베일을 걸친 차림의 수녀다.
「이렇게 은거하는 거나 마찬가지인 할머니까지 끌어내다니, 세계라는 건 엄격하군요.」
「누구든지 언제까지나 빠져 있을 수 없다. 그런 겁니다. 조피·자발리쉬 군.」
조피라 불린 여성을 설득하는 것은 그녀의 이마에 있는 자수의 푸른 별이다.
「네, 알고 있어요‥‥‥아니, 알고 있을 생각이에요. 타케미카즈치 씨.」
그녀, 『진위의 매듭자』 조피·자발리쉬는 근대의 큰 사건이자 참극인 『혁정단』과의 투쟁 중에 생애의 친구인 두 명의 플레임헤이즈를 잃고 은거나 마찬가지인 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미사키 시에 나타난 『혁정단』은 사상이나 행동을 숨기고 있던 잔당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은거하는 거나 마찬가지인 몸이라고 해도 그 실력이나 지휘 능력은 수백 년 전의 『대전』에서 『플레임헤이즈 군단』의 총대장을 맡았을 정도.
그러나 그것은 전장 지휘 및 군략의 이야기이고, 집단의 세세한 운영 등은 지금은 잃어버린 두 명의 전우에게 맡기고 있었다.
덧붙여서 그녀 자신은 인간 시절에 권력 투쟁에 싫증이 나서 수도원에 들어갔다는 과거를 가지고 있다.
어쨌든간에 지금이라는 시기에 방목해둘 수 있는 인재는 아닌 것이다.
「‥‥‥‥‥‥」
그런 조피의 손에 있는 것은 두 장의 편지.
한 장은 현대의 아웃로를 통솔하는 플레임헤이즈인 도렐·쿠베릭으로부터의 직필의 서간.
그리고 또 한 장은 아웃로를 통하지 않고 직접 보내져 온 아는 사람으로부터의 편지.
「‥‥‥샤나·생토메르, 군요.」
몇 년 전에 만나고 사사한 너무나 철부지이고 이름도 없는 소녀.
그로부터 몇 년 동안 어떤 연락도 보내지 않았던 소녀였지만, 몇 개월 전부터 편지를 보내게 되어 있었다.
대부분은 짧은 기간 가운데 이상한 빈도로 무리나 플레임헤이즈가 나타나는, 『투쟁의 소용돌이』라고도 생각되는 미사키 시에 대한 보고였지만 편지의 마지막에 『이름』이 있는 거에는 놀랐다.
『필요없어.』
자신이 『그것』을 물었을 때에 되돌아왔던 것이 그런 반응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른 것 같다.
성실하고 정직한 문면의 이모저모로부터 지금의 소녀의 본연의 자세가 배어나오는 것 같았다.
그래도 아직 너무 어리고 너무 이른 소녀는 지금 자신의 싸움과 세계의 싸움에 동시에 도전하지 않으면 안 된다.
「‥‥‥갈까요, 타케미카즈치 씨.」
「그렇게 합시다, 조피·자발리쉬 군.」
자신도 우물쭈물하고 있을 수 없다.
「아아, 저만한 토벌자가 모여 있었는데도 이런 사태가 되어버린 겁니까.」
「흠, 경계는 하고 있었는데 이 지경이 됐군. 그녀들을 너무 신용했나.
아니, 『투쟁의 소용돌이』라는 이야기도 분명 착각이 아니었나라는 건지도 모르겠군.」
밀짚모자를 쓴 작은 소년이, 이 세상의 뒤틀림을 바로잡는 소년이 손에 쥔 서간과 거기에 따르듯이 격렬하게 물결치는 세계의 시간의 흐름을 느끼는 그런 착각을 느끼면서 하늘을 바라본다.
조피나 레베카만이 아니다.
확실히 난데없는 사태에 온 세상의 플레임헤이즈가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도 몇 명의 토벌자들은 각자가 각자의 이유로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었다.
「건배~~~애!」
여기저기서 숯불구이 냄새가 감돈다.
다녀왔습니다 『가장무도회』 바베큐 파티 개막 중.
지금은 『가장무도회』의 간판이 된 맹주, 무녀, 공주 3인조, 통칭 『비원화』 주최의 파티다.
곧 오게 될 대전을 향해 영기를 기르자라는 것이 일단의 명목.
물론 그것도 있지만 발단은 유카리의 착상이다.
「모두 즐거워하고 있는 것 같군요‥‥‥」
「‥‥‥음.」
『우로보로스』의 존재가 공식적이 되면 『맹주』의 위엄적인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모두에게서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서 지켜보는 벨페올.
물론 바베큐에는 참가하고 있지만 지금은 『그』와 이야기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 있다.
사람의 모습이나 다른 형태, 떠드는 자, 미친 듯이 마구 먹어대는 자, 점잖게 오로지 술을 마시는 자 등 여러 가지 각양각색인 정경이 거기에 있었다.
거기 있는 모두가 들떠 있다.
또 동시에 들떠 있다.
(불안인가‥‥‥)
이제부터 시작되는 싸움에 대한 것만이 아니다.
『창조신』을 수행하는 누구나가 직면하는 『세계의 변혁』에 본질적인 자각을 품고 있다.
자신의 존재라는 것을 자각적으로 유지하는 생물인 "홍세의 무리"이기 때문에 생기는 큰 불안을.
아니‥‥‥‥
「헤카테, 피망도 잘 챙겨먹어.」
「싫습니다.」
「유지가 입으로 옮겨준다면 먹겠다는데♪」
「유카리! 화낸다!?」
「입으로 옮겨준다고요?」
‥‥예외도 있는 것 같다.
「후후‥‥‥」
엷게 미소지으면서 팔뚝에 감긴 『우로보로스』의 입가에 불고기를 가져간다.
「미두쥑스러꾸운. 여시 저마하 여유가 업스면 안 되지(믿음직스럽군. 역시 저만한 여유가 없으면 안 되지.)」
뺨이 찰 정도로 고기를 물면서 "제례의 뱀"이 말한다.
「네.」
확실히 저 모습은 다른 구성원들의 마음도 달래줄 것이다.
입가에 피망을 눌리고 싫다면서 고개를 젓는 헤카테를, 즐거운 듯이 피망을 먹이려 하는 유카리를, 헤카테를 응원하면서도 확실히 양 팔로 끼고 있는 은근히 짖궂은 유지를, 두 사람이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다.
「노력했습니다.」
오렌지 쥬스로 피망의 쓴 맛을 씻어내면서 유지에 기대가 담긴 시선을 보내는 헤카테이.
「응, 노력했구나.」
잘했다면서 머리를 어루만지는 유지.
뭔가 약간 부족하지만 "일단은" 이것으로 용서해주자고 생각한다.
「저기 헤카테, 전부터 신경이 쓰이고 있었는데‥‥」
「?」
헤카테의 소매를 끌어당기는 유카리가 시선을 벨페올에게 굳힌 채로 질문 개시.
「권속이란 건 잘 모르겠지만 부모와 자식 같은 거니?」
「‥‥네, 거기에 가까운 겁니다.」
유카리가 보는 앞에서 마침 벨페올에 의한 「아-앙♪」이 감행되고 있었다.
「‥‥‥부모와 자식인데 저래?」
확실히 좀 비정상인 거 아니냐고 옆의 유지도 문득 생각했다.
「그것을 설명하려면 논리보다 오히려 시정이 필요합니다만‥‥예를 들어서 알기 쉽게 말하자면‥‥‥‥」
오랜만의 헤카테 선생님의 강의를 경청하는 유지와 유카리.
「유카리의 지금의 몸을 구축한 것은 유지입니다만, 유카리는 유지를 부친이라고 생각합니까?」
「전혀!」
‥‥과연. 이치로 따질 것 없이 굉장한 설득력이다.
그렇다고 해도‥‥‥
「‥‥‥‥‥‥‥」
헤카테가 지금 그것을 말할 때 실로 가벼운 상태로 말하면서 이쪽의 안색을 확실하게 엿보고 있었다.
일부러 그 화제를 가벼운 상태로 말하는 것으로 자신이 신경 쓰지 않도록 배려한 걸까, 그렇지 않으면 아직 마음에 부담이 되어 있는지를 걱정해준 걸까, 어쨌든간에‥‥‥‥
(성장, 했구나‥‥)
그렇게 솔직하게 생각한다.
「입다물고 뭐 하고 있어? 파파♪」
「파파라고 말하지 마!」
그건 유카리도 마찬가지다.
(노력하자.)
자신도 이렇게 강하고 상냥한 두 사람에게 지고 있을 수 없다.
함께 걸어가자고 결심했으니까.
「보물을 찾고, 불을 요구하고, 가시나무의 언덕에 몸이 튄다‥‥」
연회를 지켜보는 아름다운 달을, 별을 바라보면서 로포칼레는 류트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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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11/08 00:13 | 팬픽 번역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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