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24일
작안의 샤나SS -물색의 별 3rd 4장 에필로그 『마음의 섬광』-
「크‥‥‥으으!」
꾸욱 하고 없어진 왼팔에 붕대를 감는다.
죽을 만큼 아팠지만 지금은 마비되어 있는지 묘하게 둔해져 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더 이상 피를 잃을 수도 없다.
힘껏 지혈해두지 않으면 안 된다.
(유지는‥‥걱정하지 않아도 되려나. 헤카테는 지금 결판이 났으려나?)
싸움에 말려들지 않을 정도로 멀리 떨어진 바위들 위에서 유카리는 자신의 상처에 응급조치를 하고 있었다.
아무리 뭐라고 해도 그런 상태인 채로 두 사람을 원호할 수는 없다.
(‥‥솔직히, 괴롭군.)
사실 지금도 여력 같은 건 없다.
이것으로 결판이 난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
(‥‥‥‥응?)
일단 임전태세를 풀고 있던 헤카테가 다시 『트라이곤』을 들고 해면을 확인하고 있다.
(‥‥어라? 아직인가?)
아직 승부는 나지 않은 것 같다.
될 수 있으면 쉬고 싶지만 헤카테는 조금 전부터 매우 터무니없이 『별(아스텔)』을 계속 쏘고 있다.
자신과는 달리 헤카테는 여력을 남겨두지 않으면 안 된다.
(다시 한 번 분발해서, 가볼까‥‥!)
(위험했어.)
가까스로 리본을 쳐서 방어했지만 그런데도 이 데미지다.
(다른 두 사람은‥‥?)
메리힘은 둘째 치고 샤나가 신경이 쓰인다.
자신과 마죠리 둘을 상대로 호각으로 싸우는 그 사카이 유지.
(‥‥‥어쨌든 저대로 "정상의 좌"가 다른 두 사람을 원호하러 가게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부상.)
기세를 붙여 바다 속으로부터 뛰쳐나와 머리 위에 있을 헤카테에게 시선을 향한다.
「웃!?」
그리고 당연하게 떠오르는 헤카테와는 다른 마을 쪽에서 "거기에 있어서는 안 되는" 사람의 그림자를 보고 말았다.
(그가 여기에 있다‥‥라는 건‥‥‥)
(제정신 유지!)
칠흑의 용꼬리와 진홍색 갑옷을 나부끼는 소년.
("샤나"!)
(유카리와 교대하러 올 생각이었지만‥‥)
그 『별』의 유성군의 공격을 받고도 용케 아직 설 수 있었다.
자신이라면 완전히 피할 수 없다. 아니, 방어해도 버텨낼 자신이 없다.
(그러고 보니 유카리와 메리힘은‥‥? )
실력 면에서 유카리가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눈에 띄지 않는다.
(어느 쪽도 없‥‥아니, 있어.)
메리힘은 바다 속. 유카리는‥‥숨어 있는 걸까.
메리힘이 저런 곳에 있는 이유, 그리고‥‥힘의 소모 상태.
(유카리가‥‥쓰러뜨린 건가?)
예상외‥‥아니, 지금은 경위에 신경을 쓰고 있을 때가 아니다.
「헤카테, 다친 덴 없어?」
일단 아직 싸우고 있는 것 같은 헤카테에게 다가가 말을 건다.
「네.」
바다 속으로 향하고 있던 냉엄한 표정이 일변하고 꽃이 핀 것 같은 가련한 웃는 얼굴을 이쪽으로 향한다.
(‥‥변했구나.)
언제부턴가 이런 식으로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웃는 얼굴을 보여주게 되었다.
그것에 대한 기쁨과 눈앞의 웃는 얼굴의 가련함에 웃음을 띠는 것도 몇 초.
유지도 헤카테도 싸우는 표정으로 돌아온다.
꾸욱
「웃!!」
살짝 손을 잡자 모처럼 긴장시킨 표정을 무너뜨리고 얼굴을 붉히는 헤카테.
그런 행동도 참을 수 없이 사랑스럽지만 유지는 딱히 노닥거릴 생각이 없었다.
「아까 『은시계』로 탐지 기능을 붙여뒀어. "할 수 있지"?」
「‥‥‥‥네.」
김이 날 정도로 새빨갛게 되고 좌우로 흔들리는 헤카테에게 유지는 약간의 불안을 떨쳐낼 수 없었다.
「여기는 제게 맡겨주세요.」
「그 아이를 어떻게 한 것입니까!?」
격앙하면서 다가오는 빌헬미나지만 명백하게 움직임이 둔하다.
(과연. 상처가 없는 건 아니로군.)
유지도 『대명시편』을 계속 가동시켜서 역전의 강자와 계속 싸우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여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처 자체는 거의 생겨 있지 않다.
「어떨까. 스스로 확인하면 된다.」
초조해하는 빌헬미나를 한층 더 정신적으로 흔들어 틈을 만들려고 한다.
하지만 그럴 필요는 없었다.
「웃!」
「뭐지‥‥!?」
갑자기 유지와 빌헬미나 사이, 그리고 그대로 빌헬미나를 광범위하게 둘러싸듯이 비취의 입자의 폭풍이 전개된다.
「마지막이에요, 카르멜 씨. 헤카테를 자유롭게 한 시점에서 말이죠.」
유지에게 정신을 빼앗긴 빌헬미나의 약간 아래쪽의 모래 사장.
기척을 최대한 죽이고 접근하고 있던 유카리에 의한 폭풍이.
「아니! ‥‥‥유카리, 그 팔‥‥‥!?」
「이야기는 나중에! 타이밍이 빗나가지 않도록 해!」
비취의 폭풍에 빌헬미나를 가둔 유카리가 조금 멀리 떨어진 위치에서 눈을 감는 헤카테에게 시선을 향하고 준비한다.
「‥‥‥‥‥‥‥」
유지에게서 건네받은 『은시계』가 가리킨 장소로부터 약간 기울어진 상공으로 떠오르는 헤카테.
이 아래에 『천도궁』이 있다.
「‥‥‥‥‥‥‥」
정말로 신기하다.
그토록 『별(아스텔)』을 쏘느라 힘도 상당히 소모하고 있을 터인데,
(‥‥조금 전과 같아.)
가슴의 안쪽, 몸의 심지, 다리 끝까지 힘이 넘친다.
「‥‥‥‥‥‥」
열리는 눈동자. 강한 물색을 가득 채우는 눈동자를 바다 속 깊이 가라앉아 있을 『천도궁』으로 향하고 대지팡이·『트라이곤』을 휘두른다.
(힘이 솟아오른다‥‥)
주위를 춤추는 물색의 광점이 빛을 늘리면서 석장 끄트머리로 모여간다.
그리고 『천도궁』을 향해 세 점의 광탄·『별(아스텔)』을 만든다.
「별이여, 뽑아내라‥‥」
그 세 개의 점이 선으로 연결되어 『면』을 만든다.
그것은 인간만한 크기를 지닌 빛나는 물색 삼각형.
(뭐든지 할 수 있어!)
유지와 다시 만나고 싹튼 힘.
함께 걸어가는 마음.
그것들이 만드는 절대적인 힘을‥‥‥
해방한다.
(저것은‥‥‥)
입자의 폭풍에서 희미하게 보이는 경치 앞에서 빛나는 물색의 빛.
그 이상으로 플레임헤이즈로서의 감각과 피부에 아플 정도로 느끼는 굉장한 힘의 집중과 팽창.
그것은 이쪽으로 향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설마‥‥!)
바다로 향하고 있다.
그들이 여기에 나타난 이유.
상상하는 것은 별로 어렵지 않다.
그 상상이 지금 몸이 떨릴 것 같은 확신이 되어 들이닥친다.
「그만‥‥‥‥!!」
그 절규는 자신의 고향 중 하나.
소중한 장소에 대한 마음이 그렇게 하게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명삼성(카투루스)』이여!!」
아지랑이의 세계 모두가 삼켜질 것 같은 물색에 비쳐진 지 한 박자 후에 대지를 진동시키는 굉음이 울려 퍼진다.
바다를 분쇄하고, 물색의 폭발이 보이고, 그것이 다스려진 후에 폭발로 날아간 바닷물이 이쪽을 향해 온다.
비유나 유사현상이 아니다.
진짜 "해일"이었다.
(아‥‥‥)
그 빛이 빌헬미나로 하여금 모든 충격을 단숨에 자각하게 한다.
사카이 유지, 히라이 유카리, 헤카테가 바란 길.
유지가 여기에 있는 의미, 샤나의 안부.
유카리가 여기에 있는 의미, 메리힘의 안부.
눈부신 빛의 폭발, 그것을 받았을 『천도궁』.
모든 것이 빌헬미나를 덮쳤다.
빛의 폭발을 경계로 "『마그네시아』가 사라지고 있던 것"조차 깨닫지 못할 정도의 망연자실.
「윽‥‥‥!!」
그 순간을 노리고 있었던 것일까.
뒤돌아본 배후에 주먹을 치켜드는 진홍색 옷을 걸친 사카이 유지.
퍽!!
가면의 반이 부서질 정도의 권격의 일격이 빌헬미나를 아득히 아래쪽의 모래사장까지 낙하시켜 간다.
쿠웅!
낙하의 충격으로 신음하는 빌헬미나.
의식을 유지할 수 있던 것은 거기까지였다.
다가오는 해일의 맹위.
그것을 본 것을 마지막으로 빌헬미나는 의식을 잃었다.
봉절이 풀리면서 마을이, 바다가, 모래사장이 원래 모습을 되찾은 세계에 한 소년과 두 소녀의 모습은 없었다.
꾸욱 하고 없어진 왼팔에 붕대를 감는다.
죽을 만큼 아팠지만 지금은 마비되어 있는지 묘하게 둔해져 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더 이상 피를 잃을 수도 없다.
힘껏 지혈해두지 않으면 안 된다.
(유지는‥‥걱정하지 않아도 되려나. 헤카테는 지금 결판이 났으려나?)
싸움에 말려들지 않을 정도로 멀리 떨어진 바위들 위에서 유카리는 자신의 상처에 응급조치를 하고 있었다.
아무리 뭐라고 해도 그런 상태인 채로 두 사람을 원호할 수는 없다.
(‥‥솔직히, 괴롭군.)
사실 지금도 여력 같은 건 없다.
이것으로 결판이 난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
(‥‥‥‥응?)
일단 임전태세를 풀고 있던 헤카테가 다시 『트라이곤』을 들고 해면을 확인하고 있다.
(‥‥어라? 아직인가?)
아직 승부는 나지 않은 것 같다.
될 수 있으면 쉬고 싶지만 헤카테는 조금 전부터 매우 터무니없이 『별(아스텔)』을 계속 쏘고 있다.
자신과는 달리 헤카테는 여력을 남겨두지 않으면 안 된다.
(다시 한 번 분발해서, 가볼까‥‥!)
(위험했어.)
가까스로 리본을 쳐서 방어했지만 그런데도 이 데미지다.
(다른 두 사람은‥‥?)
메리힘은 둘째 치고 샤나가 신경이 쓰인다.
자신과 마죠리 둘을 상대로 호각으로 싸우는 그 사카이 유지.
(‥‥‥어쨌든 저대로 "정상의 좌"가 다른 두 사람을 원호하러 가게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부상.)
기세를 붙여 바다 속으로부터 뛰쳐나와 머리 위에 있을 헤카테에게 시선을 향한다.
「웃!?」
그리고 당연하게 떠오르는 헤카테와는 다른 마을 쪽에서 "거기에 있어서는 안 되는" 사람의 그림자를 보고 말았다.
(그가 여기에 있다‥‥라는 건‥‥‥)
(제정신 유지!)
칠흑의 용꼬리와 진홍색 갑옷을 나부끼는 소년.
("샤나"!)
(유카리와 교대하러 올 생각이었지만‥‥)
그 『별』의 유성군의 공격을 받고도 용케 아직 설 수 있었다.
자신이라면 완전히 피할 수 없다. 아니, 방어해도 버텨낼 자신이 없다.
(그러고 보니 유카리와 메리힘은‥‥? )
실력 면에서 유카리가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눈에 띄지 않는다.
(어느 쪽도 없‥‥아니, 있어.)
메리힘은 바다 속. 유카리는‥‥숨어 있는 걸까.
메리힘이 저런 곳에 있는 이유, 그리고‥‥힘의 소모 상태.
(유카리가‥‥쓰러뜨린 건가?)
예상외‥‥아니, 지금은 경위에 신경을 쓰고 있을 때가 아니다.
「헤카테, 다친 덴 없어?」
일단 아직 싸우고 있는 것 같은 헤카테에게 다가가 말을 건다.
「네.」
바다 속으로 향하고 있던 냉엄한 표정이 일변하고 꽃이 핀 것 같은 가련한 웃는 얼굴을 이쪽으로 향한다.
(‥‥변했구나.)
언제부턴가 이런 식으로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웃는 얼굴을 보여주게 되었다.
그것에 대한 기쁨과 눈앞의 웃는 얼굴의 가련함에 웃음을 띠는 것도 몇 초.
유지도 헤카테도 싸우는 표정으로 돌아온다.
꾸욱
「웃!!」
살짝 손을 잡자 모처럼 긴장시킨 표정을 무너뜨리고 얼굴을 붉히는 헤카테.
그런 행동도 참을 수 없이 사랑스럽지만 유지는 딱히 노닥거릴 생각이 없었다.
「아까 『은시계』로 탐지 기능을 붙여뒀어. "할 수 있지"?」
「‥‥‥‥네.」
김이 날 정도로 새빨갛게 되고 좌우로 흔들리는 헤카테에게 유지는 약간의 불안을 떨쳐낼 수 없었다.
「여기는 제게 맡겨주세요.」
「그 아이를 어떻게 한 것입니까!?」
격앙하면서 다가오는 빌헬미나지만 명백하게 움직임이 둔하다.
(과연. 상처가 없는 건 아니로군.)
유지도 『대명시편』을 계속 가동시켜서 역전의 강자와 계속 싸우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여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처 자체는 거의 생겨 있지 않다.
「어떨까. 스스로 확인하면 된다.」
초조해하는 빌헬미나를 한층 더 정신적으로 흔들어 틈을 만들려고 한다.
하지만 그럴 필요는 없었다.
「웃!」
「뭐지‥‥!?」
갑자기 유지와 빌헬미나 사이, 그리고 그대로 빌헬미나를 광범위하게 둘러싸듯이 비취의 입자의 폭풍이 전개된다.
「마지막이에요, 카르멜 씨. 헤카테를 자유롭게 한 시점에서 말이죠.」
유지에게 정신을 빼앗긴 빌헬미나의 약간 아래쪽의 모래 사장.
기척을 최대한 죽이고 접근하고 있던 유카리에 의한 폭풍이.
「아니! ‥‥‥유카리, 그 팔‥‥‥!?」
「이야기는 나중에! 타이밍이 빗나가지 않도록 해!」
비취의 폭풍에 빌헬미나를 가둔 유카리가 조금 멀리 떨어진 위치에서 눈을 감는 헤카테에게 시선을 향하고 준비한다.
「‥‥‥‥‥‥‥」
유지에게서 건네받은 『은시계』가 가리킨 장소로부터 약간 기울어진 상공으로 떠오르는 헤카테.
이 아래에 『천도궁』이 있다.
「‥‥‥‥‥‥‥」
정말로 신기하다.
그토록 『별(아스텔)』을 쏘느라 힘도 상당히 소모하고 있을 터인데,
(‥‥조금 전과 같아.)
가슴의 안쪽, 몸의 심지, 다리 끝까지 힘이 넘친다.
「‥‥‥‥‥‥」
열리는 눈동자. 강한 물색을 가득 채우는 눈동자를 바다 속 깊이 가라앉아 있을 『천도궁』으로 향하고 대지팡이·『트라이곤』을 휘두른다.
(힘이 솟아오른다‥‥)
주위를 춤추는 물색의 광점이 빛을 늘리면서 석장 끄트머리로 모여간다.
그리고 『천도궁』을 향해 세 점의 광탄·『별(아스텔)』을 만든다.
「별이여, 뽑아내라‥‥」
그 세 개의 점이 선으로 연결되어 『면』을 만든다.
그것은 인간만한 크기를 지닌 빛나는 물색 삼각형.
(뭐든지 할 수 있어!)
유지와 다시 만나고 싹튼 힘.
함께 걸어가는 마음.
그것들이 만드는 절대적인 힘을‥‥‥
해방한다.
(저것은‥‥‥)
입자의 폭풍에서 희미하게 보이는 경치 앞에서 빛나는 물색의 빛.
그 이상으로 플레임헤이즈로서의 감각과 피부에 아플 정도로 느끼는 굉장한 힘의 집중과 팽창.
그것은 이쪽으로 향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설마‥‥!)
바다로 향하고 있다.
그들이 여기에 나타난 이유.
상상하는 것은 별로 어렵지 않다.
그 상상이 지금 몸이 떨릴 것 같은 확신이 되어 들이닥친다.
「그만‥‥‥‥!!」
그 절규는 자신의 고향 중 하나.
소중한 장소에 대한 마음이 그렇게 하게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명삼성(카투루스)』이여!!」
아지랑이의 세계 모두가 삼켜질 것 같은 물색에 비쳐진 지 한 박자 후에 대지를 진동시키는 굉음이 울려 퍼진다.
바다를 분쇄하고, 물색의 폭발이 보이고, 그것이 다스려진 후에 폭발로 날아간 바닷물이 이쪽을 향해 온다.
비유나 유사현상이 아니다.
진짜 "해일"이었다.
(아‥‥‥)
그 빛이 빌헬미나로 하여금 모든 충격을 단숨에 자각하게 한다.
사카이 유지, 히라이 유카리, 헤카테가 바란 길.
유지가 여기에 있는 의미, 샤나의 안부.
유카리가 여기에 있는 의미, 메리힘의 안부.
눈부신 빛의 폭발, 그것을 받았을 『천도궁』.
모든 것이 빌헬미나를 덮쳤다.
빛의 폭발을 경계로 "『마그네시아』가 사라지고 있던 것"조차 깨닫지 못할 정도의 망연자실.
「윽‥‥‥!!」
그 순간을 노리고 있었던 것일까.
뒤돌아본 배후에 주먹을 치켜드는 진홍색 옷을 걸친 사카이 유지.
퍽!!
가면의 반이 부서질 정도의 권격의 일격이 빌헬미나를 아득히 아래쪽의 모래사장까지 낙하시켜 간다.
쿠웅!
낙하의 충격으로 신음하는 빌헬미나.
의식을 유지할 수 있던 것은 거기까지였다.
다가오는 해일의 맹위.
그것을 본 것을 마지막으로 빌헬미나는 의식을 잃었다.
봉절이 풀리면서 마을이, 바다가, 모래사장이 원래 모습을 되찾은 세계에 한 소년과 두 소녀의 모습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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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10/24 11:43 | 팬픽 번역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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